[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규제혁신을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담양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규제 발굴·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군은 약 1년간 10차례에 걸쳐 농공·산업단지, 건축사사무소, 농업회의소, 개별 기업체 등을 방문하며 규제 완화를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접수한 의견은 민간위원 중심으로 대폭 개편한 규제개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완화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또한
대구 이슬람 사원 건축 협상합의 도출 못해 30분만 결렬종교적 편견 안된단 목소리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좀처럼 굽혀지지 않고 있다. 관할 구청까지 나서 중재 자리를 마련했지만 합의가 쉽게 도출되지 않고 있어 갈등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문제의 중심에 선 이슬람 사원은 지난해 9월 제2종 근린생활시설 종교집회장으로 건축 허가를 받아 12월에 착공에 돌입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와 소음 등을 이유로 반대 민원을 넣었고 구청은 지난달 16일 건축주에게 공문을 보내
‘광교상수원보호구역 변경 지형도면·지적’ 고시5년 이상 거주 주민, 음식점 신축·용도 변경 가능광교산상생협의회, 상생 협력 협약 이끌어 내[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가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를 변경(해제)하는 내용을 담은 ‘광교상수원보호구구역 변경 지형도면 및 지적’을 15일자로 고시했다.이번에 고시된 지역은 광교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중 사유지로 총 8만 34㎡다. 지목(地目)이 대지인 7만 930㎡와 기존 건축물 중 단독주택 건물 부지인 9104㎡다.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로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지목이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최근 불법 간판 증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간판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허가 또는 신고를 받고 설치해야 하지만 광고주의 인식부족 또는 광고업자의 신고소홀로 허가·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하면 이행강제금 부과와 강제철거 대상이 된다.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영업 인허가는 반드시 도시과 옥외광고물 담당부서를 경유해 간판 허가·신고 절차, 설치방법, 수량 등 안내를 받고 영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도록 했다.또 건축
경북 칠곡군 석적읍 녹지 신축공사장휴일 이용 건축폐기물 무단매립 논란주민들 “낙동강 취수원도 오염 우려”[천지일보 칠곡=원민음 기자]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자연녹지지역의 신축공사현장에 덤프트럭 50여대 분량의 건축물 폐기물이 무단 매립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제보자 A씨는 “현장에 읍장도 있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기자가 만난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주민들은 “이 곳이 오염되면 낙동강상수원뿐 아니라 취수원 오염 위험마저 우려된다”며 이를 방관해 온 칠곡군청을 질책했다.현장 취재에 나선 결과 문제 현장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제결혼중개업체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된다.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국제결혼중개업자가 만남 주선 전에 이용자와 상대방에 제공하는 각종 신상정보 서류(혼인관계증명서, 건강진단서, 범죄경력조회 회신서 등)에 주민등록번호를 삭제토록 하는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7일(화)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개정은 국제결혼중개업소를 통해 만남을 가졌으나 혼인에 이르지 않는 경우에도 개인정보인 주민등록번호가 상대방에게 유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시행령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 강화군은 최근 규제개혁과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조례’ 등이 개정되면서 토지이용 규제사항이 완화돼 군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내용에 대해 각종 회의와 반상회보 등 홍보매체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규제 완화사항으로는 계획관리지역 내 숙박시설은 바닥면적 660제곱미터 이하이며 3층 이하로 건축이 제한돼 왔으나 바닥면적에 대한 제한이 없어지고 4층 이하로 완화됐다.개발행위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제외 대상이 단독·공동주택, 제1